
도서출판 이야기공간이 『세상 최고의 엄마』를 출간했다. 『세상 최고의 엄마』는 프랑스에서 누적 4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으로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40일간 텀블벅 펀딩으로 후원금을 모아서 출판한 책이다.
이 책에는 종족을 초월한 세상 최고의 사랑이 가득하다. 스무 동물 엄마가 새끼를 어떻게 낳고 돌보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은 동물들의 다양한 자식 사랑을 이야기해 줄 뿐 어느 부모가 더 낫다고 규정하지 않는다. 그저 “세상 최고의 엄마(부모)는 누구일까요?” 하고 질문할 뿐이다.
○ [책 소개] 인간 부모들과 닮은 동물들의 자식 사랑 “세상 최고의 엄마는 과연 누구일까요?”
종족을 초월한 세상 최고의 동물 부모들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모여 있다. 부모 사랑을 문학적이고 서정적으로 그린 서사가 와닿고 신비롭고 다채로운 그림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메시지 또한 명확하다. 동물들의 자식 사랑을 통해 인간 부모를 뒤돌아보게 한다. 인간 못지않은 또는 인간보다 더 뜨거운 자식 사랑을 가진 동물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우했는가. 이 책을 통해 동물 부모와 그 새끼들의 눈빛을 느끼고 나면 이들을 꼭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학성, 지식정보, 감동, 동물 보호 메시지를 모두 겸비한, 소장 가치 충분한 책이다.
○ [저자 소개] 세바스티앵 페레즈(Sebastien Perez)
197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식물을 좋아해 주로 자연을 주제로 글을 씁니다. 국내에 《바질릭의 정원》 《나무도 똥을 눈다고?》 《세상에 잡초는 없대!》《프리다》 《꽃들도 뽀뽀를 할까?》가 번역, 소개되었습니다.
▶에듀동아 유예진 기자 dpwls71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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