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높은 수시 비중, ‘수능 최저’ 폐지 탓에 올해 수능 결시율 ‘11.7%’ 역대 최고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2.03 15:23

 


동아일보 DB

 


지난 달 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종 응시자는 484737명으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하고도 실제 시험에는 응시하지 않은 결시자가 639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능 결시율은 11.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10.9%로 역대 최고 결시율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수능 결시율 최고 기록이 다시 쓰인 것이다.

 

[] 수능 연도별 응시 현황(1994~2020학년도)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구분

지원인원

응시인원

결시인원

응시율(%)

결시율(%)

1994 1

742,668

716,326

26,342

96.5

3.5

1994 2

750,181

726,634

23,547

96.9

3.1

1995 수능

781,749

757,488

24,261

96.9

3.1

1996 수능

840,661

809,867

30,794

96.3

3.7

1997 수능

824,374

795,338

29,036

96.5

3.5

1998 수능

885,321

854,272

31,049

96.5

3.5

1999 수능

868,643

839,837

28,806

96.7

3.3

2000 수능

896,122

868,366

27,756

96.9

3.1

2001 수능

872,297

850,305

21,992

97.5

2.5

2002 수능

739,129

718,441

20,688

97.2

2.8

2003 수능

675,922

655,384

20,538

97.0

3.0

2004 수능

674,154

642,583

31,571

95.3

4.7

2005 수능

610,257

574,218

36,039

94.1

5.9

2006 수능

593,806

554,345

39,461

93.4

6.6

2007 수능

588,899

551,884

37,015

93.7

6.3

2008 수능

584,934

550,588

34,346

94.1

5.9

2009 수능

588,839

559,475

29,364

95.0

5.0

2010 수능

677,834

638,216

39,618

94.2

5.8

2011 수능

712,227

668,991

43,236

93.9

6.1

2012 수능

693,631

648,946

44,685

93.6

6.4

2013 수능

668,522

621,336

47,186

92.9

7.1

2014 수능

650,747

606,813

43,934

93.2

6.8

2015 수능

640,621

594,835

45,786

92.9

7.1

2016 수능

631,187

585,332

45,855

92.7

7.3

2017 수능

605,987

552,297

53,690

91.1

8.9

2018 수능

593,527

531,327

62,200

89.5

10.5

2019 수능

594,924

530,220

64,704

89.1

10.9

2020 수능

548,734

484,737

63,997

88.3

11.7


1994
학년도 도입 이후 첫 수능에서 3.5%의 결시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3학년도까지 줄곧 3% 수준을 유지해왔다. 그러다 수시모집 규모가 크게 확대된 2004학년도부터 수능 결시율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상승하던 수능 결시율은 수시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된 최근 들어 크게 높아졌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두 자리 수 결시율을 기록한 데 이어 바로 다음해인 2019학년도 수능에서 10.9%로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결시율을 경신했다.

 

올해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2020학년도는 2019학년도보다 정시모집 비중이 1.1%p 낮다. 여기에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필요로 하는 전형이 대폭 줄었다.

 

최근 모집 비율이 늘어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려대,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비교적 까다로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던 수시 논술전형도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연세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 및 모집인원이 많은 관계로, 수험생들 가운데 이미 수시에 합격을 하였거나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굳이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대학에 입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수능 결시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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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
    • 2019.12.04 14:38
    • 한국사 교과서가 한국 표준이고, 세계사 교과서가 세계표준임.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세계사로 보면 중국 태학.국자감(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의 역사와 전통은 지금도 여전히 교육중.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학벌이 없음.


      http://blog.daum.net/macmaca/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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