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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 따라 떠나요” 가을 정취 물씬 ‘2019 가을여행주간’ 추천 여행지
  • 전수완 인턴 기자

  • 입력:2019.08.23 17:21


 


동아일보 자료사진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처서’가 지나면서, 연일 이어졌던 무더운 더위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췄다. 반가운 가을을 물씬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 정보가 있다. 바로 ‘2019 가을 여행주간’.

 

‘2019 가을 여행주간’이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주간은 다양하고 알찬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2019 가을 여행주간’에서도 매력적인 테마 여행지를 추려봤다.

 

 

○ 옛 광부들의 삶을 체험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강원 태백시 철암동에는 옛 광부들의 생활 터전을 엿볼 수 있는 테마 여행지가 있다. 바로 ‘철암탄광역사촌’. 옛 탄광촌 주거시설을 보존·복원해 잊혀져 가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세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 전체를 영화 세트장처럼 연출해 30년 전 대한민국 산업 역군들의 삶의 현장과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내는 생활사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자녀와 함께 우리 역사를 생생히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가족 여행지다.

 

‘2019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철암탄광역사촌 여행은 다음 달 17일(화) 예정돼 있다. 철암탄광역사촌은 물론 △철암탄광역사촌 스페이스텔링 △태백체험공원 스페이스텔링 △여행스케치와 함께하는 갱도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여유 넘치는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삼지내마을’이 제격이다. 삼지내마을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삭막한 도시인의 정서를 거부하고, 자연 속에 융화돼 느리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마을. 무더웠던 여름, 각박한 일상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여유가 절실한 이들이라면 이곳에 들러 심신을 달래며 여유 넘치는 여행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9 가을 여행주간’ 중 삼지내마을 여행은 다음 달 19일 출발한다. △삼지내마을 스페이스텔링 △다례체험 △죽녹원 스페이스텔링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전통문화 느끼고 싶다면 ‘할매마을’ 추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즐겨보고 싶다면 충남 당진시의 백석올미마을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할매마을’로 더 유명한 이곳은 ‘할매’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먹거리 전문 마을. 남원천 냇가를 중심으로 매실나무가 수려한 둘레길을 형성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우리 전통 식문화와 농촌문화를 보존·전승하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할매’들이 손수 지어 정 가득한 전통 먹거리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2019 가을 여행주간’을 통한 ‘할매마을’ 여행은 다음 달 25일(수) 예정돼 있다. ‘할매마을’과 함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아미미술관 등도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방현수 사진작가의 ‘사진 찍기의 기술’ 강의도 준비돼, 가을여행의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2019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은 현재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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