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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6월 모의고사] 이투스 “국어, 쉽다는 평가 많지만… 체감 난도는 다를수도”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6.04 16:38

 


동아일보 DB



 

20196월 수능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 가운데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나, 실제 수험생이 체감하는 난도는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추가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교시 국어영역 종료 직후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험은 2019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면서도 “6월 모의평가 실시 시점에 국어 학습의 완성도 낮은 편이어서 체감 난이도는 일정 정도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국어영역이 2019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더 어려워질 수는 없겠지만,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결코 쉬웠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EBS 연계나 문제 형식의 유사성을 토대로 형성되는 익숙함이 곧 쉬운 난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예컨대, 문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15번 문항이나 비교와 대조를 통해 차이점을 찾고 이를 적용하는 37~42번 독서 제시문, 경제 내용을 다룬 27~31번 독서 제시문 등은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바탕되지 않으면 제시문이나 <보기>의 길이 등은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는 것.

 

6월이라는 시기적 특성이 갖는 학습 완성도의 문제도 체감 난도를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소장은 국어의 학습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데, 학생들이 국어 학습에 몰입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상대적으로 늦다면서 동일한 난이도에도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수능의 성취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6월 모의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출문제, 특히 독서 제시문을 통해 독해 능력을 키우는 데 학습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독해를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평가원의 제시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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