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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 간염 예방접종, 보건소에서 무료로… 무료 접종대상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4.29 15:35

 



 

최근 3040 세대를 중심으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발병건수가 올해 1월부터 지난 28일까지 3,579건을 기록해 같은 해 전년 대비 2.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자 10명 중 7명은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30~40대인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되는데 잠복기가 15~50일로 매우 길다. 감염 시 고열,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황달을 동반하기도 하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고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 평소에도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20~40대는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이 낮아 항체 검사를 해 보고, 항체가 없다면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항체 검사는 병원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시내 보건소 가운데 A형 간염 항체검사가 가능한 곳은 강동구 강북구 금천구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를 제외한 모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 보건소에 따라 대상자 및 비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내방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보건소 가운데 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A형 간염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19세 이상 동대문구 관내구민 중 항체가 없는 사람에 한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40세 이상 성인은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해, 40세 미만 성인은 항체 검사 없이 접종 가능하다. 동대문구 보건소의 A형 간염 예방접종 비용은 회당 33,100원으로, 평일 오전에는 접종이 불가능하고 평일 오후 13~1730분 사이에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성인의 경우 민간 의료기간에서 유료로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1회당 7~8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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