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오는 12, 13일 서울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국내 대학 한국어교원 대상 ‘2019년 배움이음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움이음터’는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나가는 터전이란 의미로 지난 2017년부터 국립국어원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0개 대학 한국어교육 기관의 관리자급 전문 한국어 교원들이 참여해 한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 교원을 위한 효율적인 교실 운영 방안’을 주제로 장은아 서울대 교수, 한상미 연세대 교수, 오경숙 서강대 교수 등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의 최전방에서 기여하고 있는 대학 내 기관 관리자급 교원들을 위한 집중 연수라는 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