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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인원 늘어난 의대, 경쟁률 하락, 평균 ‘6.17대 1’… 최저 경쟁률은 가톨릭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1.04 15:13
진학사의 ‘2019 의대 정시모집 결과’ 분석

 

2019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54명을 모집한 전국 의대에 총 7739()이 지원, 6.1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1050명 모집에 7303()의 지원이 몰린 것과 비교할 때 모집인원과 지원자가 각각 204, 436명씩 증가하였으나 전체 경쟁률은 소폭 하락하였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선 17개 대학, 595명 모집에 2,39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1을 기록했다.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가톨릭관동대 인문계열로 3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하여 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자연계열에서는 경희대가 33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 7.331을 나타냈다. 이어 동아대 6.141 아주대 5.901 이화여대(인문) 5.501 순이었다. 반면 인제대 의대가 29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 경쟁률 3.451로 일반전형 기준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12개 의대의 평균 경쟁률은 4.591이었다. 충북대가 26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 7.1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을지대 6.721, 영남대 6.411, 원광대 5.031 순이었다.

 

다군 8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14.041이다. 인하대가 9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 31.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순천향대 20.261 동국대(경주) 17.211 제주대 16.501 대구가톨릭대 11.161 순이다.

 

올해 의대 지원 경향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어려운 수능으로 인하여 하향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대학보다는 낮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한 양상이다. 더불어 일반전형보다는 농어촌전형 등의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수능으로 인하여 변별력이 확보된 결과,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소신 지원 할 수 있었으나 의대를 지원하기에 다소 모자란 성적대의 학생은 적극적인 도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아주대의 군 이동으로 인하대, 순천향대 등의 경쟁률이 상승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하였다. 하지만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하여 합격 성적이 낮아진다고 예상할 수만은 없다. 하향 지원 경향에 따라 충원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률만 놓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며,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면접이 남아 있는 대학의 경우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원서접수 이후 일정이 남아 있는 학생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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