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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56% ‘짠테크 한다’… 1위로 뽑힌 짠테크 방법은?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2.19 11:27

 



20~40대 직장인 2명중 1명은 현재 짠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짠테크 방법 1위로 절약하는 습관 만들기를 꼽았다. 짠테크란 구두쇠처럼 아껴 재물을 모으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짜다재테크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20~40대 직장인 2432명을 대상으로 짠테크 현황과 파이어족 의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짠테크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6.7%짠테크를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57.4%)30(56.2%), 40(56.3%) 직장인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짠테크 방법 1위는 절약하는 습관 만들기로 복수선택 응답률 61.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직장인들은 웬만하면 돈을 쓰지 않는 것(54.6%)’을 짠테크 방법 2위로 꼽았다.

 

이외에는 술자리를 가지 않는다(31.7%) 투잡/알바를 한다(28.6%) 잔돈을 따로 모은다(25.3%)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24.9%) 매일/매주 저축을 한다(20.8%) 취미생활에 돈을 쓰지 않는다(16.3%) 순으로 짠테크 방법을 꼽은 직장인들이 많았다.

 

직장인들은 짠테크를 위해 외식비의복비을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짠테크를 위해 줄인 비용을 조사한 결과, ‘외식비가 응답률 5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복비도 응답률 52.0%로 다음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음주비(45.4%) 문화생활비(34.8%) 식료품비(34.5%) 순으로 줄였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의복비를 줄였다는 직장인이 48.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외식비(47.9%), 음주비(43.4%), 문화생활비(37.3%), 식료품비(28.2%), 통신비(27.0%) 순으로 줄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번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짠테크를 하느라 소비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할 때 돈을 쓰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응답자가 23.0%, ‘대체로 그렇다는 응답자도 48.8%로 높았다. 전체 응답자 10명중 7(71.8%)이 돈을 쓸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것이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장기적인 저성장, 고용과 노후에 대한 불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재산증식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젊은 시절 소비를 줄이고 목돈을 마련해 재정적 독립을 갖춰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는 이들을 일컫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에 직장인들에게 젊은 시절 바짝 모아 자발적으로 조기 은퇴를 할 의사가 있는지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약 1명에 달하는 47.8%파이어족이 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자발적 조기은퇴를 위해 생각하는 목표재산은 평균 14.1억에 달했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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