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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 수능 등급컷, 80점대 추정… ‘충격의 1교시’
  • 김재성 기자

  • 입력:2018.11.15 19:24

 


 

주요 입시업체들이 수능 등급컷 추정치를 각각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이 발표하고 있는 국어영역 수능 등급컷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1월 15일 19시 20분 현재 주요 업체들이 발표한 국어영역 1등급컷은 진학사 88점, 유웨이 86점, 메가스터디 85점, 스카이에듀 88점, 비상교육 88점, 이투스 86점 등. 주로 85~88점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현재의 수능 시스템이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최악의 1교시라 할 수 있다”면서 “현행 수능 도입 이래 국어영역에 대한 수험생들 체감 난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업체들의 1등급컷이 80점대로 형성된 것은 최초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수능을 보통 ‘멘탈싸움’이라고 하는 만큼 ‘충격의 1교시’는 2~4교시에도 그대로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수능 국어영역을 어렵게 만든 주범이 바로 국어영역 시험지 앞부분에 나오는 문법과 화법, 작문 파트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허비함에 따라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속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 대표는 “영어 절대평가제로 국수탐으로 중요도가 압축되는 상황에서 특정 과목에 대한 심각한 난이도 불균형 현상은 수험생들에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불안감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라면서 “2~4교시에도 1교시 악몽으로 수험생들이 최고조의 불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봤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간 수학 나형 역시 1등급컷 추정치가 80점대 중후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학 나형도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복병 과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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