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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 성인남녀 3명 중 1명, 내 꿈은 ‘건물주, 내 집 마련’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0.08 17:22

 


어릴 적 꿈을 기억하거나 이룬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또 성인이 된 지금 꾸는 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회원 801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과거와 현재 꿈에 관해 묻습니다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94.0%유년시절에 꿈을 갖고 있었다고 답했지만, 그 중 무려 83.1%유년기에 꿈꾸던 장래희망과 현재의 꿈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어렸을 적 가장 많이 꿈꿔온 꿈 TOP 5

 

먼저 귀하의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중복포함)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생님(10.0%)이 되고 싶었었다고 선택했다. 과학자(7.4%) 의사(5.1%) 가수(4.9%) 디자이너(4.4%)라는 답변들이 상위 TOP5를 이뤘다. 반면 가장 인기 없던 직업으로는 비행기 조종사(0.6%) 국회의원(1.1%) 판사(1.1%) IT개발자(1.2%)로 손꼽혔다.

 

현재 성인 1순위 꿈 잘 먹고 잘살기

 

성인이 된 지금 현재 1순위 꿈은 잘 먹고 잘사는 것(26.3%)’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돈 많은 건물주가 되는 것(16.8%)’ 내 집을 마련하는 것(15.1%)’ 이 각 2,3위에 올랐다.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부동산과 관련한 투자와 목표를 꿈꾸고 있는 것. 이어서 창업(13.1%)’ 기업의 임원이 되는 것(4.7%)’ 등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도전 목표도 일부 눈에 띄었다. 다시 말해 성인들의 꿈은 유년시절과 달리 현실적인 희망 사항을 꿈으로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직장인과 학생의 꿈은 닮은 듯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공동 1,2위는 잘 먹고 잘사는 것돈 많은 건물주가 압도적이었지만, 직장인은 이어서 내 집 마련, 학생은 안정정직 정년퇴직을 꿈으로 꼽았다.

 

유년기 때의 꿈과 현재의 꿈은 왜 달라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중복응답)현실에 부딪히면서 꿈이 작아졌다(31.0%)’고 답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유년기 때는 세상 물정을 잘 몰랐다(21.8%)’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다(13.3%)’ ‘나의 눈높이가 달라졌다(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의 꿈이 현실에 부딪히거나 이를 타개해야 할 목적이 꿈으로 대치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유년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릴 적 꿈으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느냐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62.9%현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답변으로 과반을 이뤘으며 어릴 적 꿈을 실현하도록 노력한다는 답변은 37.1%에 머물렀다. 이는 이미 현실을 맛본 성인들은 과거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실제 현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앞선 것으로 보인다.

 

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총 801명으로 이중 학생·구직자는 51.5%, 직장인은 43.3%를 차지했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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