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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입학장학금 못 받았다면? ‘18학번 새내기’가 주목해야 할 장학금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1.14 10:28






 

 

대학 진학을 확정지은 18학번 새내기, 대학 진학은 기쁜 일이지만 대학 등록금 고지서에 적힌 금액은 무겁기만 하다. 각 대학이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지만, 성적 우수 장학금은 대상자가 적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기 떄문. 18학번 새내기들이 주목해야 할 외부장학금을 소개한다. 



 


○ 대학생이라면 필수 신청 ‘국가장학금’


 

가장 우선적으로 신청해야 할 장학금은 바로 한국장학재단이 주는 국가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에 연계해 지원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학기별 260만원, 연간 52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른 외부장학에 비해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지 않고, 선정 기준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대학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학내 장학을 신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은 바 있다. 1차 신청은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주 신청 대상으로,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 재입학생 등은 2차 신청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구체적인 2차 신청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 다만, 지난해의 경우 2월 27일부터 3월 9일 사이에 2차 신청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매년 초, 국내 및 해외 4년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과(부)에 입학예정(확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장학생도 선발한다. 당해 연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이공계열 신입학생이라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틈틈이 일정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신입생만 지원 가능한 장학에 주목!


 

대학이 지급하는 장학금이나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과는 별개로 외부장학재단이 지급하는 장학금으로도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외부장학재단은 주로 민간 기업들이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재단 설립취지에 맞는 선발기준을 두어 장학생을 선발한 후 등록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지원해주는 형태다. 

 

이 중에서도 몇몇 장학은 대학 신입생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학에 입학하는 올해가 아니면 기회를 잡을 수 없는 것. 대표적으로 농협재단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농협재단의 장학생은 미래 농촌정주 장학생과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나뉘는데, 농업계열 전공자로 지원 자격이 국한된 미래 농촌정주 장학생과 달리 인재육성 장학생은 농업인 자녀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18학년도 입학 예정자만 신청가능하며 등록금 실납부금액 전액을 지원한다. 농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9일부터 2월 6일 사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심사를 거쳐 2월 13일 발표된다.

 

또 다른 민간 장학재단인 신한장학재단은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신청을 이미 마감했다. 1월 16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하므로, 신청자들은 서류심사 합격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 재학생 대상 장학, 학내 공지로 확인


 

만약 올해 장학금 신청 기회를 놓쳤다면, 대학 생활에 열심히 참여하며 ‘다음’을 노려보자. 외부장학재단은 대학 신입생보다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예로 STX장학재단은 5학기 진급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3학년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두산연강재단은 2학년 진학 예정자륻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2학년 또는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러한 외부장학재단들은 대학을 통해 학생을 추천 받고 그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각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 대상자 추천을 요구받은 대학들은 성적에 근거해 개별적으로 추천 대상자를 물색하기도 하지만, 학내 공지를 통해 추천 대상자를 공개 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입학 이후 학내 ‘장학공지’를 꼼꼼히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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