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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동국대 면접, 지난해엔 어떤 질문 나왔나?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12.06 18:14
[오재성 소장의 학생부종합 면접 Check Point] 동국대 편(Do Dream 전형)

 


 

 

동국대 Do Dream 전형의 면접은 12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Do Dream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정원의 3배수로 학생들을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합니다. 

 

동국대 Do Dream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수능 이후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입니다. 올해 Do Dream 전형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들도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1단계 통과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Do Dream 전형으로 처음 선발하는 경찰행정학부는 42.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동국대 Do Dream 전형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동국대가 밝힌 면접 정보부터 파악하라 

 

동국대 Do Dream 전형 면접은 2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과 함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정해진 평가 항목에 대해 10분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시문 없이 순수하게 제출서류에 기반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평가항목을 참조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국대는 면접 평가항목별로 배점이 주어져 있는데, 전공 및 전형 취지 적합성에 40점, 발전가능성에 30점, 인성사회성에 30점씩이 매겨져 있으며, 기본점수는 각각 24점, 18점, 18점씩 주어집니다. 

 


 

동국대 입학처 측에서는 ‘동국대학교 2018 학생부 종합 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면접 준비를 할 때는 “△제출할 서류를 꼼꼼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지원하는 모집단위(전공)에 대해 더욱 관심을 두고 파악해야 하며 △면접의 진행방법에 따라 지원동기를 포함한 자기소개, 맺음말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서류의 진위여부도 확인하지만, 지원자가 해당 학과에 잘 적응해 배워나갈 수 있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지원한 전공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 또한 묻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한 전공에 관한 지식을 가급적 숙지해놓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은 제출서류 상으로도 일정 수준 확인이 됩니다. 하지만 인성과 사회성은 지원자가 면접에서 보여주는 태도와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서 확인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든 답변은 긍정적이고 당당한 자세로 대답하도록 하고, 특히 자기소개서 3번 항목을 중심으로 협력과 배려, 소통의 경험을 기억해보고, 당시 경험으로 느꼈던 점을 되새겨 답변을 준비해 두세요.

 

 

○ 전공적합성 기출 질문, 미리 체크하고 준비!

 

그럼 이제 실제 면접에서 나왔던 질문들을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018 동국대학교 학생부 종합 전형 가이드북과 인천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에서 공개한 면접사례집을 보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자격증을 따게 된 과정‘, ‘자율동아리 창설 목표 달성 여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떤 활동을 했고, 기억에 남는 일이 있는지’, ‘합창단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서류 이외의 질문으로 ‘대학교에 와서 자신의 꿈을 어떻게 준비해 나갈 것인지’ 지원자의 목표 달성에 대한 포부를 물어보는 질문과 ‘본인이 기자라면 편집기자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가장 인상 깊은 수학도서는 무엇이었는가’ 등과 같이 전공에 관련된 지원자의 논리적 해결방식을 묻거나 전공 관련 활동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체크하는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면접위원들이 전공적합성에 대한 지원자의 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하는지 참고해 면접 대비에 활용하기 바랍니다. 

 

 


동국대 Do Dream 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인재상은 ‘주도적인 고교생활을 바탕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보유한 인재’입니다. 자기주도성, 전공역량 등이 중요한 만큼 “나는 역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이 전형에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학생이라면, 그만큼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의 역량을 적합하다고 본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하면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국대 면접에 참여했던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확인해 보면, 면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편이며,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질문들이 계속 진행되니 답변 내용이 늘어지지 않게 핵심 내용 위주로 답변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대기 시간은 다소 긴 편이니, 편하게 읽을 책이나 자신의 활동 스토리를 정리한 메모장 정도 준비해서 가면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장에서는 나만 긴장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입실하기 전 가벼운 심호흡과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면접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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