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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2018 로스쿨 경쟁률, 전년도보다 높아졌다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10.15 09:30
2018 로스쿨 경쟁률 분석(21개교 마감 기준)



2018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지난 10()부터 13() 오후 6시까지 최종 마감한 결과 전체 25개 대학 로스쿨 중 마감 경쟁률을 공지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1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5.401를 나타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5.011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올해 로스쿨 전체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은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실제 응시자 수가 9400명으로 전년도(8105) 보다 1295(16.0%p) 증가한 것에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2 참조). 2018학년도 21개교 로스쿨 기준 총 지원자는 8805명으로 전년도 8169명보다 636명 증가(7.8%p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사법 시험 폐지 결정에 따라 사법시험은 1차 시험이 2016(58)까지 종료되었고, 올해 20172차 시험(59, 62124, 합격자 55명 선발) 3차 시험(59, 1112, 50명 선발)을 끝으로 완전히 폐지됩니다. 이제는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되어 법학적성시험(LEET)과 로스쿨 응시자는 이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올해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동아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14개교이고, 하락한 대학은 강원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연세대 전남대 제주대 등 7개교입니다.

 

다만, 실제 응시자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의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경쟁률이 2014 경쟁률(21개교 기준 5.731, 전체 5.591), 2015학년도 경쟁률(21개교 기준 5.391, 전체 5.251)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은 최근 들어 대학별로 합격자 선발에서 정량평가 요소를 강화함에 따라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로스쿨 지원을 일부 기피하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2, 3 참조).

 


 

대학별로는 원광대가 전체 경쟁률 10.131로 가장 높았고(전년도 9.371), 동아대 8.901(전년도 7.161), 영남대 8.831(전년도 7.161) 등의 순이었으며, 마감 경쟁률을 공지한 대학 중 고려대가 3.051로 가장 낮았습니다.

 

고려대는 전형별로 나군 일반전형 114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하여 2.931로 전년도 3.321보다 하락하였고, 특별전형은 6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하여 5.331로 전년도 5.831보다 하락했습니다. 전체 120명 모집에 366명이 지원해 3.051의 경쟁률로 전년도 3.44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는 전형별로 나군 일반전형 114명 모집에 413명이 지원하여 3.621(전년도 4.221), 특별전형은 6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하여 3.331(전년도 5.001), 전체 120명 모집에 433명이 지원하여 3.611의 경쟁률로 전년도 경쟁률 4.261보다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성균관대는 전형별로 나군 일반전형 114명 모집에 443명이 지원하여 3.891로 전년도 3.491보다 상승하였고, 특별전형은 6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하여 4.001(전년도 4.831), 전체 120명 모집에 467명이 지원하여 3.891의 경쟁률로 전년도 3.56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양대도 전형별로 가군 일반전형 95명 모집에 574명이 지원하여 6.041로 전년도 5.371보다 상승하였고, 특별전형은 5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여 5.001(전년도 5.001), 전체 100명 모집에 599명이 지원하여 5.991의 경쟁률로 전년도 5.351보다 상승했습니다.

 

마감전 경쟁률을 공지한 대학 가운데는 경북대가 오후 5시 기준 4.491의 경쟁률로 전년도 최종 4.241보다 이미 상승하였고, 한국외대는 오후 4시 기준으로 4.761의 경쟁률로 전년도 최종 4.061보다 앞선 상황입니다. 중앙대는 낮 12시 기준으로 4.941의 경쟁률로 전년도 5.221에 근접한 상황을 보이고 있어 최종 마감하면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경쟁률을 공지하지 않는 가운데, 지원 추이를 보면 전년도 경쟁률(3.611)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면접일은 가군 모집 대학이 116()부터 1119()까지, 나군 모집대학은 1120()부터 123()까지 대학별로 실시되고, 최초합격자 발표는 124()부터 1215()까지, 최초합격자 등록은 201812()부터 13()까지이며 1차 추가합격자 발표는 14()부터 15()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주요 대학별 면접일을 보면, 서울대(가군)가 특별전형 116(), 일반전형 1118(), 고려대(나군)1125(), 연세대(나군) 1125(), 성균관대(나군) 1125(), 한양대(가군) 1111(), 이화여대(나군) 1125() 등입니다.

 

최근 들어 정량평가의 주요 요소가 되는 LEET 성적이 다른 전형요소에 비하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2단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때는 비슷한 수준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 면접이 일정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지원 대학별로 면접 기출 문제 등을 참고하여 실전에 맞추어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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