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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철학과는 오는 23() 오후 7시 충북대 인문대 대강의실(1127)에서 리쓰메이칸 대학 가츠라지마 노부히로(桂島宣弘) 교수가 천황제의 과거와 현재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 철학과 정세근 교수와 대학원 학생들이 일본 교토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인연으로 가츠라지마 교수가 충북대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강연에서 가츠라지마 교수는 오늘날 천황제를 상징적으로 지지하는 일본국민들의 태도 속에서 현재적 모습을 발생시킨 과거의 천황제의 모습을 조명해 어떤 경로를 거쳐 오늘날의 상징 천황제의 관념까지 도달했는가를 사상사적으로 추적한다. 또한 천황제를 반대하는 지식인으로써 일본사회와 언론에서 그를 대하는 냉담한 반응에 대한 경험담과 함께 천황제를 옹호하는 오늘날의 일본국민들의 현재적 모습에 대해 설명한다.

 

가츠라지마 교수는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에서 18~19세기 일본의 자타인식에 관한 역사적 사상사적 경위에서 일본사상사 전반에 대해 오랫동안 골몰한 학자이며, 한국에서 그의 논문을 엮은 동아시아 자타인식의 사상사를 통해 이 분야에서는 한국의 학자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강연에 앞서 가츠라지마 교수는 일본의 천황제와 내셔널리즘을 비판하는 것처럼, 한국의 내셔널리즘 또한 당연히 옹호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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