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아르바이트생 73%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거나 항상 서 있는다’
  • 유태관인턴 기자

  • 입력:2017.10.12 10:35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근무시간 대부분을 서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8~9시간씩 서서 일하는데다 짧은 휴식시간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다리부종 등 관련 질병이 생겼다는 응답자도 상당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913일부터 928일까지 전국 알바생 515명을 대상으로 알바 중 얼마나 서 계세요?’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근무시간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는 답변이 48.2%로 가장 많았고, ‘항상 서 있는다는 답변도 25%에 달했다. 손님이 있을 때만 서서 일한다(15.2%) 업무 특성 상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10.1%) 기타(1.5%)등의 답변이 있었다.

 

알바생의 휴식만을 위한 의자가 비치돼 있는 사업장은 10곳 중 4.7곳에 불과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80조 의자의 비치)에 따르면 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의자를 비치해야 한다(권고사항).

 

의자 비치 유무에 상관없이 이들이 오래 서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서(35.3%)’였다. 이어 손님이 계속해 들어와서(32.3%) 업무특성 상 서있는 것이 더 편해서(13.2%) 고용주가 앉지 못하게 해서(11.3%) 기타(7.9%)” 순으로 이어졌다.

 

알바생 10명 중 절반 이상인 53%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탓에 질병이 생겼다고 응답했으며, 그 종류로는 다리부종’(34.4%)이 가장 많았다. 기타 질병으로는 발뒤꿈치 통증(18.7%) 허리디스크(14.7) 하지정맥류(8.5%) 무릎 관절염(8.2%) 기타(15.4%) 등이 있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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