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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의 연휴 후유증 극복, ‘이렇게’ 도와라
  • 김지연 기자

  • 입력:2017.10.08 09:19








길었던 추석 연휴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열흘간의 연휴는 뒤로 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 하지만 연휴가 길었던 만큼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를 시작해야한다는 사실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 같은 자녀의 ‘연휴 후유증’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닐 터. 어떻게 해야 자녀가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까. 자녀의 연휴 후유증을 200% 극복할 방법들을 소개한다.

 

 



○ “자동차에서 하루 종일” 장거리 이동으로 쌓인 피로는 충분한 수면으로 해결 


 

명절 기간에는 고향에 방문하거나 여행을 다녀오는 등 자동차 내에서 장시간을 보낸 가족들이 많을 것. 이때 운전을 하는 학부모는 물론이거니와, 뒷좌석에 타있는 자녀들의 피로도 만만치 않다. 좌석이 비좁아 다리를 쭉 펴기도 어렵고, 계속해서 차체가 움직이는 탓에 멀미도 있기 때문. 따라서 명절 이후에는 온 가족이 장기간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기 마련이다.

 

장거리 이동으로 쌓인 피로는 충분한 수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명절 연휴 마지막 날에는 평소보다 1~2시간씩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피로 해소 방법인 것. 자녀가 극심한 피로를 호소한다면 함께 낮잠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너무 긴 수면은 두통과 근육통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주의!


 

명절 동안에는 △산적 △잡채 △송편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고기, 밀가루, 혹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이로 인한 ‘소화불량’은 대표적인 명절 후유증 중 하나. 구역이나 변비, 심한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다. 이때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소화불량도 명절 직후에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자녀가 속이 더부룩한 채 학교에 가서 고생하지 않게 하려면 연휴 마지막 날 식사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명절 연휴 동안 장거리 이동이나 늦잠 때문에 다소 불규칙한 식사를 했다면 연휴 마지막 날에는 식사 시간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들기 세 시간 전에는 금식하는 것이 다음날 속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이다. 

 






○ “학교 가기 싫어” 불안 호소한다면… 가벼운 산책으로 마음의 안정 찾아라


 

자녀가 “학교에 가기 싫다”며 일상 복귀에 대한 불안을 호소한다면 근처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함께 즐기며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 수도권 근처에서 자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원으로는 △뚝섬유원지 △여의도공원 △일산호수공원 등이 있다. 

 

산책을 할 때는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무엇인지, 평소 학교생활 중에 힘들었던 점은 없는지, 반면 학교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은 무엇인지 등을 물으며 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녀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을 함께 하면 명절 기간 쌓인 신체 피로도 풀 수 있다. 자녀와 유대감을 쌓고 싶다면 △2인용 자전거 타기 △캐치볼 △배드민턴 등 2인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 “내일의 태양은 뜬다” 연휴 마지막 날, 일상 복귀 준비하라 


 

어쨌든 일상은 돌아오기 마련. 연휴 마지막 날 오후에는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자녀와 함께 다음날 입을 옷을 정해보고, 마지막 등교 이후 열흘이라는 시간이 흘러 혹시 깜빡한 준비물은 없는지 다시 점검해보는 것. 

 

미리 책가방을 싸두면 자녀들도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다음날 오전에 급하게 학교에 갈 준비를 하면서 생길 혼란도 방지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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