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입학처장이 말하는 중앙대 정시 “정시 모집인원, 전년에 비해 97명 늘어”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9.25 15:40
2018 대입 정시모집, 대학 입학처장이 말하다 ① 중앙대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모두 끝남과 동시에 2018학년도 각 대학 정시모집 요강이 모두 발표됐다. 물론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크지만, 입시에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정시모집까지 고려해 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절대적인 요소.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이나 전형별 평가 요소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고, 특히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적용됨에 따라 각 대학 수능 반영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며 대입 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둘 필요가 있다. 서울 주요대학 입학처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대학별 정시모집의 특징을 소개한다.》

 

Q. 2018학년도 중앙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18학년도 중앙대 정시모집은 전년도인 2017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을 늘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수시모집으로 3419명, 정시모집으로 1411명을 선발했지만 2018학년도에는 수시모집으로 3327명, 정시모집으로 1508명을 선발하지요. △수능위주 고른기회전형 △학생부위주 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위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등의 정원 외 모집인원을 늘렸습니다.
  

Q. 정시모집에는 어떤 전형들이 있나요? 전형별 특징이 궁금합니다.

A. 중앙대 정시모집에는 크게 △수능위주전형 △실기위주전형 △학생부위주전형 등이 있습니다.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로 반영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반전형 △동일계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있습니다.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누어 834명을 선발하는데, 모집단위 중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은 일반전형에서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합니다. 이들 대학에 지원하면 합격자 발표 후 예비진입 학과(부)·전공을 신청하고 2학년 진급 시 학과(부)·전공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동일계전형은 고교 재학 중 영어/사회/제2외국어 관련 심화과목 및 ‘외국어(국제)에 관한 교과’의 이수단위 합이 30단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나군에서만 50명을 선발합니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가군, 나군에서 선발합니다.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눠 선발하는 전형으로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합니다. 
  

Q. 201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2018학년도 수능 각 영역의 점수는 중앙대가 정한 기준에 따라 반영합니다.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영역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국어·수학·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은 조금씩 높아졌습니다.

인문계열과 영화학과의 경우 △국어 40% △수학 가·나형 40% △탐구(2과목) 20%의 비율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25% △수학 가형 40% △과학탐구(2과목) 35%의 비율로 선발합니다. 문예창작, 사진, 디자인학부는 △국어 40% △수학 20% △탐구(2과목) 20%의 비율을 적용해 수험생을 선발합니다.
절대평가가 적용된 영어와 한국사 영역에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영어의 경우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 등, 한국사의 경우 △1~4등급 10점 △5등급 9.6점 △6등급 9.2점 등으로 가산점이 반영됩니다.
  

Q. 실기 전형의 전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실기 전형은 수능 성적과 모집단위별로 실시하는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립니다. 전년도까지는 학생부 교과 이수여부와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모집단위별로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 비율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체육교육과(가군)는 수능 80%, 실기 20%를 반영해 선발하고, 가군 디자인학부와 나군 스포츠과학부(생활·레저스포츠, 스포츠산업, 골프)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해 선발하지요. 공연영상창작학부 무용과 미술학부(가군)와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출), 공간연출(나군)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하며, 전통예술학부(음악예술)과 음악학부는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합니다. 
  

Q. 학생부위주 전형의 전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학생부위주 전형에는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고른기회전형이 포함됩니다. 농어촌학생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60%, 수능 40%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근거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직장상사 추천서 등의 서류만을 근거로 지원자의 학업능력, 사회경력, 자기계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자를 선발합니다.
  

Q.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와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2018학년도 중앙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별도의 원서교부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으며,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정시 원서접수 안내 배너를 클릭해 접수해야 합니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1월 10일(수) 오후 2시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실기 전형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일정에 맞춰 1월 중 실기고사를 치르게 되며, 학생부위주 전형 지원자는 1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자기소개서 입력 및 수정을 마쳐야 합니다.
  

Q. 정시모집 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필수 서류 미제출자 및 지원자격 미달자는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입학원서 접수의 변경 및 취소는 불가능하고, 제출한 서류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입학처장의 한 마디
2018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앙대는 대학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일관된 대학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학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NEW VISION(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가 인정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세계적 연구집단 육성’ ‘최적의 교육 및 연구환경 조성’ 등을 실현할 것입니다.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입력:2017.09.25 15:40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