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로 점검해야 할 세 가지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9.07 11:48








지난 6일(수) 9월 모의평가(모평)가 끝난 뒤 수험생들은 가채점까지 모두 마쳤을 것이다. 이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11월에 실시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입시전문 비상교육의 도움을 받아 수험생들이 9월 모평 가채점 결과를 통해 반드시 점검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1. 9월 모평 성적까지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 최종 결정해야


먼저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 실제 수능에서 달성 가능한 수능 성적을 예측해봐야 한다. 특히 6월 모평 실채점 결과와 9월 모평 가채점 등급 결과를 통해 수능 최저학력기준(등급) 충족 여부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는 정시모집 수능 성적으로 지원해 합격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학 수준을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최하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6월 모평과 9월 모평의 결과 차이가 크다면 두 성적 중에서 낮은 점수나 평균 점수로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다만 6월 모평과 9월 모평 뿐만 아니라 다른 모의고사 결과에서도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면 수능 예상 성적 또한 다소 상향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이때 지나친 기대보다는 냉철한 이성적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수시 또는 정시라는 생각보다는 수시와 정시를 병행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안정이나 적정한 수시 지원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 9월 모평 신유형 문제 학습해야


6월 모평뿐만 아니라 9월 모평에서 출제된 신유형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6월 모평과 9월 모평에서 같은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올해 수능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 수험생들은 이러한 신유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빠르게 유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기본적인 유형의 문제나 기본적인 난이도의 문제는 수월하게 풀 수 있기 때문에 신유형 문제 또는 고난도 문제에서 상위권이 변별된다. 반드시 신유형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져야 한다. 


3. 9월 모평 피드백, 남은 시간 마무리 학습의 요체가 된다


9월 모평은 어디까지나 ‘모의평가’이기 때문에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최종 목적지인 수능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채점 이후 틀린 문항들을 정리해 본인이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틀린 것인지, 실수로 틀린 것인지, 문제 난이도가 높아서 틀린 것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틀렸다면 그와 유사한 문제들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어디서 실수가 발생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는 그 문제에 사용된 개념이나 정답 도출 과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로 인해 자신의 원점수가 등급 구분 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어 원점수가 89점, 78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 범위에서 높은 점수라면 1~2문제를 더 맞히면 등급이 바뀔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간을 투자해서 등급을 올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영어 원점수가 85점, 74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 범위에서 중간 점수라면 수능에서도 현재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국수탐 학습에 비중을 더 둘 필요가 있다.
 

영어 원점수가 91점, 80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에 걸쳐있다면 수능에서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 2문제 정도는 더 맞출 수 있도록 반드시 영어 공부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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