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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발표… 교총 “국민적 합의 거쳐 서둘러 개평방안 확정해야”
  • 김재성 기자

  • 입력:2017.08.10 16:39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10일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을 발표한 데 대해 “그 동안 수능 개편 방안에 대해 교육현장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조속한 방안 제시를 요구해온 점을 감안할 때 다소 늦은 감이 있으며,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과 국민적 합의를 거쳐 개편 방안을 확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시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교총은 수능 과목 대상과 절대평가 도입 여부가 교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하여 정부 시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시안 발표를 앞두고 최근 들어 수능 개편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표출된 점을 감안하여 교육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재차 수렴할 계획이다.


교총은 이를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교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부 자체 수능 개편 전담팀을 신속히 가동하여 전문적인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 또 교육부의 4차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종합하여 교육부의 개편 방안이 최종 발표되기 전에 교총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발표할 방침이다.


교총 측은 “수능은 교육계는 물론 모든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이번 개편 시안 발표를 계기로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수능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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