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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고사 시행 이후 국영수탐 학습은 어떻게?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6.01 09:14
6월 모평 후 과목 별 학습법







 

오늘 2018학년도 6월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는 앞으로의 수능 준비 전략을 세우는 데 기점이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은 “6월 모의평가는 점수도 중요하지만 시험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수능 학습 준비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과목별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험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부혁명대의 도움을 받아 6월 모의평가 후 과목 별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 국어, 하나의 글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효과적


수능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모의평가가 아직은 낯설어 제대로 읽지 못한 지문이 있을 수 있다. 지문을 다시 보면서 자신이 놓친 문제가 없는지, 혹은 잘못 읽은 부분이 없는지 체크하자. 이 때 중요한 문장을 체크하고 단락을 나누어 각 단락 별 주제를 정리하는 훈련을 해보자. 국어는 많은 글을 보는 것보다 하나의 글을 보더라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실력 향상에 더 좋다.
 

국어는 맞은 문제도 지문을 포함해서 꼼꼼히 다시 읽고 근거 찾기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틀린 문제는 왜 이 오답을 선택했는지를 생각해보자. 이유만 제대로 찾아도 다음에는 그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문법의 경우 문법 참고서나 교재를 찾아보면서 모르는 내용을 보충하길 바란다. 문법은 공부해도 자꾸 잊는 분야 중 하나다. 반드시 설명을 보면서 잊은 부분은 채워야만 한다.
 

○ 수학, 오답노트는 필수


수학은 오답노트 작성이 필수다. 모르는 부분은 해설 강의를 이용하거나 발표된 해설지를 참고하면 된다. 단순히 해설을 따라 쓰기 보다는 유형과 개념에서 빠진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어떤 논리로 문제를 푸는지 익히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 틀린 문제는 유사유형을 다시 한번 풀어보면서 적응 훈련을 해본다. 단순히 이해만 하는 것으로는 수학 고득점을 받기 어려우므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유사 유형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야 한다.
 

○ 영어, EBS를 중심으로 학습


영어는 6월 모의고사까지 보았다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다. 영어는 빈칸, 순서, 끼워넣기 등 출제 유형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이를 위한 대비만 철저히 한다면 얼마든지 성적 향상이 단기간에도 있을 수 있는 과목이다. 따라서 빈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빈칸 채워 넣기 문제도 출제유형이 몇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에 빈칸이 있는지, 중간에 있는지, 마지막에 있는지 등으로 빈칸의 위치가 나뉠 수 있고, 주제문의 뒤인지, 앞인지 등도 나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특징적인 요소를 파악해보면 강약읽기가 가능해진다. 그러면 헷갈리지 않고 답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단어와 독해는 기본이다. 단어를 외우는 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일정량을 꾸준히 매일 외우다 보면 어느 새 독해가 절로 될 것이다. 독해도 마찬가지다. 독해가 잘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천천히 매일 일정 시간을 내어 정확히 독해하는 연습은 놓지 말고 하자.
 

○ 탐구,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


탐구영역은 이번 6월 모의평가를 비롯해 기출문제들을 자주 풀어보는 것을 권한다. 비슷한 유형에서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하는 것으로도 배우는 것이 많다. 특히 사회탐구는 해설지를 적극 활용해보자. 다른 과목들은 해설지를 보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사회탐구는 해설지에 정답이 아닌 다른 선지들의 이유들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학습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
 

과학탐구는 강의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도식화된 자료들은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개념을 다 익힌 상태라면 모든 영역의 강의를 다 들을 필요는 없다. 먼저 스스로 문제집을 풀어보고 나서 부족한 부분만 ‘골라 듣는 것’을 추천한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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