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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대입] 연세대, 학종 대폭 늘리고 논술.특기자 줄인다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5.18 18:04
2019학년도 전형계획안 미리보기 ④ 연세대



 




《2018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은 현 고2가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전형계획안에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물론,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 방법 등이 명시된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아직 대입이 멀게만 느껴지는 고2라도 2019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안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대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 

에듀동아는 현 고2 및 학부모를 위해 서울 주요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9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해보는 ‘2019학년도 전형계획안 미리보기’ 시리즈를 연재한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형을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입학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큰 변화는 지양하되, 고교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전형계획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에 정원 내 기준 3430명을 모집한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3431명에 비해 1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중 수시모집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4명 늘어난 2419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중 7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시모집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5명 줄어든 1011명을 선발한다.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은 2019학년도 연세대 입시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2019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며 짚어본다. 대입 전형계획안은 교육부 지침 및 입시여건의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대폭 확대 
 

연세대는 2019학년도에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971명을 선발한다.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면접형과 활동우수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모집인원은 260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나, 활동우수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474명에서 대폭 확대된 635명을 선발한다. 활동우수형과 동일한 전형방식을 취하는 기회균형전형으로는 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50%와 비교과 5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을 통해 “수험생의 고교생활 중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학생부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1단계에서만 정량적으로 반영하고 그 외 모든 서류 평가에서 학생부는 정성평가한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전형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전형방식을 활용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활동우수형은 국어, 수학, 탐구1, 탐구2 4과목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2과목 등급 합 4이내 △의예, 치의예과 지원자는 3과목 이상 1등급 △국제계열(융합인문사회계열)은 2과목 등급합 4이내 △국제계열(융합과학공학부)은 수학 가형을 포함한 2과목 등급합 4이내 등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지원자는 영어 2등급 이내를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국제계열 지원자의 경우 영어가 1등급이 아니면 합격할 수 없다.  

 

면접에 관해서는 ‘2019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에는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비추어 가늠해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의 경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2가지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하는데, 1차 면접에서는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고, 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고등학교 교내 활동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면접에서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 ‘일반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논술·특기자 전형 모두 축소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하는 대신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축소했다. 2018학년도까지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운영됐던 논술전형은 전형 이름을 ‘논술전형’으로 바꾸고, 모집인원을 40명 줄였다. 전년도에 923명을 선발했던 특기자전형은 2019학년도에 전년대비 118명 줄어든 805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모집방법에서 차이를 보인다. 2018학년도 연세대 일반전형에서는 논술성적 70%, 학생부 교과 20%, 출결 및 봉사 1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했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논술성적만을 100%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성적이나 출결 등이 미흡하더라도 논술고사에 자신 있는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특기자전형은 크게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 △IT명품인재계열 △국제계열 △체능계열로 나뉜다. 2018학년도까지 특기자전형에 포함됐던 예능계열이 더 이상 수시모집으로는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특기자전형에서 배제됐다. 모든 계열의 모집인원이 소폭씩 감소했고, 국제계열 모집인원의 경우 전년도 426명에서 2019학년도 34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체능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100%로 반영해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기자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 △IT명품인재계열 지원자는 인문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 심층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에 응시해야 하며, 국제계열 중 언더우드학부 지원자는 영어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 정시, 자연계열 수학·과학 반영비율 높아
 

연세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년도보다 5명 줄어든 1011명을 선발한다. 정시 국제계열과 예능계열 모집인원을 늘리는 대신 정시 일반계열 모집인원을 894명에서 870명으로 소폭 줄였다. 

 

정시 일반계열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사용하여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 200 △수학 200 △영어 100 △탐구 100의 비율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200 △수학 가형 300 △영어 100 △과학탐구 300의 비율로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는 감점제로 적용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제로 적용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탐의 반영비율이 같으므로 여기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현명하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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