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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몰려 있는 주말은 언제?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05.08 11:09

 

각 대학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31개교 1만2 962명으로 전년도 30개교 1만4689명과 비교하여 1727명(11.8%p)이 감소했다. 올해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의 전형 일정 및 전형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서울시립대·건국대·홍익대·가톨릭대·경기대 수능 전 논술고사

 

연세대(서울, 11월 18일)와 동국대(11월 19일) 한양대(에리카, 11월 18일∼19일)는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해오던 이전 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수능 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수능일(11.16, 목) 직후인 11월 18일(토)에 △연세대(자연계열-오전 8시 30분, 사회계열-오후 1시, 인문계열-오후 4시 30분)를 비롯하여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자연) △성균관대 (인문) △세종대 (인문) △숙명여대 (자연) △숭실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자연), 가톨릭대(의예과) △울산대(의예과) 등 가장 많은 12개교의 논술고사가 몰려 있다. 

 

다음으로 11월 19일(일)에 △경희대 △단국대(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인문) △성균관대(자연) △세종대(자연) △숙명여대(인문)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에리카-인문) 등 10개교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다음 주인 11월 25일(토)에는 △경북대 △광운대(자연) △부산대 △서울여대 △중앙대(자연)  △한국외대 △한양대(인문) 등 7개교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1월 26일(일)에는 △광운대(인문) △이화여대 △중앙대(인문) △한국외대 △한양대(자연) 등 5개교의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다. 

 

종전과 비교해 한양대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직후 주말에서 수능 다음주 주말로 변경됐다. 

 

이밖에도 아주대 자연계열이 12월 2일(토), 아주대 인문계열이 12월 3일(일), 인하대 12월 2일(토)부터 12월 3일(일), 서울과학기술대 11월 20일(월), 연세대(원주) 11월 24일(금) 등으로 논술고사 일정이 나와 있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5개교로, △서울시립대 △건국대 △홍익대(자연)가 9월 30일(토) △홍익대(인문) 10월 1일(일) △경기대 10월 21일(토) △가톨릭대가 10월 22일(일)로 예정돼 있다. 

 

<표1> 2018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실시 대학 및 전형 방법 및 일정

 


 

 

○ 성균관대 과학논술서 II과목 폐지…물·화·생 중 하나 택해야

 

대학별로 수시 논술고사의 시험 방법이 변경된 곳은 △성균관대 자연계열 △경북대 자연I계열 △한국항공대 등이다. 성균관대 자연계열은 과학 선택과목에서 종전과 달리 II과목이 폐지되어 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경북대 자연I계열은 수학 논술만 보고 과학 논술을 실시하지 않으며 한국항공대는 종전 3문항 120분 시험에서 올해는 2문항 90분으로 시험 시간을 축소한다. 

 

한편 고려대는 이미 예고한 대로 수시 논술고사를 폐지했고, 반면 덕성여대(인문계열-언어논술, 사회계열-언어논술, 자연계열-수리논술)와 한국산업기술대(공학계열-수리논술)는 수시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표2> 성균관대, 경북대, 한국항공대의 2018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변경 사항

 


 

 

○ 대학별 논술고사 특징 고려해 지원 전략 수립해야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직후 주말과 그 다음주 주말에 몰려 있으므로 수시 원서접수 시 논술고사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전형 일정에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수능 전인 9월 30일(토)에도 서울시립대, 건국대, 홍익대(자연) 3개교가 논술고사를 실시하므로 시험 시간까지 참고하여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를 정해야 한다.  

 

수시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커서 학생부(교과, 비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학생이나 재수생이 도전하여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다.  출제 경향도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평이한 난이도로 교과서 및 EBS 지문 등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최근 들어 대학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논술 기출 문제를 기재하고 출제 배경, 채점 근거,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이 포함된 내용을 실어놓고 있으므로 꼭 찾아봐야 한다.

 

수시 논술전형은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 기준이 없거나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한 대학들로 나뉘므로 지원 대학에 맞추어 수능 대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2018 수시 및 정시 대비에서 수능에 전력을 쏟아야 하는 수험생들은 가능하면 수능 후 논술고사를 준비하고,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보다는 논술고사에 강점이 있는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은 수능 전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평소 일주일에 반나절 정도는 꾸준히 논술 대비에 투자하고, 수시 지원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시간을 보내는 8월부터 9월 초, 수능 시험에 임박한 10월과 11월 초에는 가능하면 수능 대비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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