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 “매일 수학공부 할래요” 우리 아이가 바뀐 비결은?
  • 정민아 기자

  • 입력:2016.12.20 10:21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봉을 연결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봉 5∼6개를 이어붙이니 오각형과 육각형이 되고, 이 평면도형들을 서로 연결하니 어느새 축구공 모양의 공이 완성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공을 이리저리 굴려보거나 던져본다.


공을 가지고 노는 학생들에게 강사가 질문을 던진다. “축구공은 모두 몇 개의 어떤 도형들로 이뤄졌나요?” 학생들은 손을 번쩍 들고 외친다. “육각형 20개와 오각형 12개요!”


놀이시간일까? 놀랍게도 수학수업 장면이다. 바로 NE 능률이 최근 론칭한 초등 교과체험수학 프로그램 ‘NE 매쓰펀’을 활용한 수업. 구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입체도형과 평면도형의 특징과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다.


NE 매쓰펀은 초등 수학 교과서 진도에 맞춘 RME(Realistic Mathematics Education·현실주의 수학교육방식) 기반의 교과체험수학 프로그램이다. 학습자가 실생활에서 수학적인 요소를 찾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 NE 매쓰펀의 특징과 강점을 살펴봤다.



NE 능률이 최근 론칭한 초등 교과체험수학 프로그램 ‘NE 매쓰펀’을 활용해 수업을 하는 모습. NE 매쓰펀은 게임과 교구를 통해 수학을 놀이처럼 접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원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NE 능률 제공


게임·교구로 놀며 원리와 개념 완벽이해 

“문제만 풀지 않고 게임을 하면서 수업을 하니까 재미있어요. 매일 수학공부를 하고 싶어요.” 


NE 매쓰펀을 활용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통된 소감이다. 이처럼 NE 매쓰펀은 250여 종의 수학게임과 110여 종의 교구체험을 통해 수학을 놀이처럼 접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려운 수학 원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NE 매쓰펀의 월별 교재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12세트로 이뤄졌다. 각 교재에는 수학 게임과 체험수학을 위해 모델링한 교구가 들어있다. 또래 학습자가 함께 게임을 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동심과 문제해결능력, 수학적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다.


NE 매쓰펀 프로그램은 크게 △게임 △체험 △이론 △의사소통 단계를 거쳐 학습이 이뤄진다. 첫 번째 단계는 재미난 수학적 게임으로 단원학습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 


예를 들어 초등 3학년 1학기 ‘덧셈과 뺄셈’ 단원을 시작할 때는 ‘받아올림이 있는 세 자리수의 덧셈을 할 수 있다’는 학습목표를 달성하고자 ‘5원소 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을 한다. 2, 3개의 주사위를 던진 후 주사위 눈의 총합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르기하며 말을 움직이는 게임이다.  


이어지는 체험시간에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교과서에서 학습할 주제를 직접 만들거나 조작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다. 예를 들어 한 개가 100을 나타내는 주황색 동전, 10을 나타내는 초록색 동전, 1을 나타내는 노란색 동전을 움직이며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개념을 익히는 것. 이후에는 엄선된 연습, 실전문제를 풀며 수학적 개념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



NE 매쓰펀 교재와 교구들. 250여 종의 수학게임과 110여 종의 교구체험으로 이뤄졌다. NE 능률 제공


초등 수학교과 진도 그대로

NE 매쓰펀은 단순히 흥미 위주로만 구성되지는 않았다. 초등 수학 교과서 진도와 완전히 일치하므로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내년 초등 1, 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롭게 바뀐 수학 교과서의 특징이 잘 반영됐다.


이런 남다른 프로그램은 NE 매쓰펀을 교재로 활용하는 교육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NE 매쓰펀을 활용해 수업을 하는 황서영 센스수학학원 원장은 “학생들에게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학교 교과 진도와 딱 맞으면서도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NE 매쓰펀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으로 수학을 지루하게 여기던 한 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되찾아 경시대회에서 상을 타기도 했다”고 말했다.


NE 매쓰펀은 모든 회원에게 개별 교구를 제공하므로 집에서도 효과적인 복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센스수학학원 수강생인 배지훈 군(김해 신명초 2)의 어머니 주선영 씨는 “처음에는 ‘교구와 게임 학습으로 과연 공부가 될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아이가 교구로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효과를 믿게 됐다”면서 “아이가 장래희망이 수학 선생님으로 바뀔 정도로 수학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NE 능률은 교과체험수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원, 교습소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NE 매쓰펀을 활용할 학습센터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NE 매쓰펀 홈페이지 참고.



▶에듀동아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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