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21일(수) 대부분 마감되는 가운데 중앙대(서울캠퍼스)가 수시 원서접수 마감 전 마지막으로 밝힌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21일 오전 10시 기준)은 ‘20.87대 1’이다. 총 2822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5만8887명이 지원한 것.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전형이 47.85대 1로 가장 높고 △학생부교과전형 5.14대 1 △학생부종합 다빈치인재 14.29대 1 △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 7.8대 1 등을 기록 중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화학신소재공학부의 경쟁률이 11.75대 1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은 △기계공학부도 11.67대 1 △융합공학부 9.09대 1 △물리학과 9대 1 △건축학부 건축공학(4년제) 8.8대 1 △생명과학과 8.75대 1 순. 반면 아시아문화학부는 2.09대 1, 국어국문학과는 1.91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학생부종합 다빈치인재 전형에서는 생명과학과의 경쟁률이 54.67대 1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체육교육과 52.4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37.91대 △화학과 37.71대 1 △심리학과 34.75대 1 순으로 따르고 있다.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은 3.5대 1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는 3.89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 전형에서도 생명과학과의 경쟁률이 20.64대 1로 가장 높다. 그 뒤는 △화학신소재공학부 16.29대 1 △화학과 16.11대 1 △역사학과 15대 1 △국어국문학과 13.38대 1의 순.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은 이 전형에서도 2.2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제학부가 3.33대 1, 산업보안학과(인문)도 3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다.
논술전형에서는 화학신소재공학부가 112.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밖에 △심리학과 112.5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00.9대 1 △생명과학과 87.57대 1 △교육학과가 76.25대 1로 경쟁률 상위 5개 학과에 꼽힌다. 반면 경제학부는 26.61대 1, 물리학과는 19.83대 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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