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기술과 참신한 교육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양사 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수학 교육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스마트 수학문제은행 어플리케이션 ‘매쓰플랫’의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문제 데이터뿐 아니라 시중 교재, 교과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기존 수학문제은행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윤선생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채널에 매쓰플랫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매쓰플랫은 수학문제은행 기반의 스마트 수학프로그램으로 수학 학원, 공부방 및 교습소 선생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을 포함하여 총 1,100여권의 시중교재 및 교과서 연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시중교재를 연동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다양한 유통 노하우를 갖춘 윤선생과 제휴를 맺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윤선생의 전국적으로 탄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쓰플랫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윤선생 회원들은 자사 수행평가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에서 영어뿐 아니라 수학까지 배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윤선생은 프리윌린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각종 교육사업과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IGSE아카데미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추구하는 만큼, 프리윌린의 질 높은 수학 콘텐츠를 회원에게 제공하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선생은 1980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영어교육 전문기업으로, 현재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영어학습 브랜드를 두고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에듀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